[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엄앵란이 남편 신성일이 자신에게 미개인이라고 말한 사연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의학 토크쇼 '닥터의 승부' 녹화 현장에 참석, 신성일 때문에 다이어트에 돌입했음을 밝혔다.
그는 "신성일은 운동, 소식 등 항상 교과서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그래서 그런지 날더러 매일 '미개인'이라고 한다. 먹는 것을 하도 지적받아서 6kg을 감량했다"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또 이날 녹화 현장에 참석한 개그우먼 정선희는 "많이 예뻐졌다"는 MC들의 말에 "인터넷에서 과거 내 사진들을 보면 정말 못 쓰겠더라. 그렇게 예의 없는 얼굴로 어떻게 방송했는지 모르겠다"며 본인의 과거 사진에 대해 깊이 반성,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터의 승부'에서는 '미인은 정말 잠꾸러기일까', '매일 조금씩 마시는 반주는 약이다?'라는 주제로 닥터군단들이 치열한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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