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 "임성한 차기작 중단, 다른 대안 준비 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13 14: 25

손문권 PD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MBC에서 준비 중이었던 차기작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김정호 CP는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5월 방영을 목표로 임성한 작가와 일일극을 준비 중이었다"며 최근 임성한 작가와 손문권 PD가 준비 중이었던 작품에 대해 밝혔다.
이어 김 CP는 "그런데 2주전 임성한 작가한테 전화가 와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드라마를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서 다른 대안을 준비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오늘 비보를 듣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성한 작가와 손문권 PD는 SBS 주말극 '신기생뎐'에 이어 5월 방영을 목표로 MBC에서 일일극을 준비 중이었다.
한편, 손문권 PD는 21일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가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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