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오리온그룹 계열의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밀워키벅스-마이애미히트(1경기), 뉴올리언스호네츠-유타재즈(2경기), 댈러스매버릭스-LA클리퍼스(3경기) 등 미국프로농구(NBA)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N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밀워키벅스-마이애미히트전에서 양 팀간 접전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벅스와 마이애미히트 모두 90점대 기록 예상이 각각 49.75%, 40.24%로 가장 높게 집계돼 양 팀간 박빙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애미히트는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밀워키벅스와의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제임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꽁꽁 묶은 밀워키 벅스의 수비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마이애미히트의 설욕전이 예상되지만, 올 시즌 마이애미를 상대하는 법을 파악한 듯 보이는 밀워키벅스도 호락호락 승기를 넘겨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매버릭스-LA클리퍼스(3경기)전에서도 양 팀 모두 90점대 기록예상이 각각 37.90%, 35.99%로 최다 집계돼 양 팀간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제이슨 키드와 덕 노비츠키의 댈러스는 올 시즌 경기의 기복이 심하지만, 최근 3연패를 딛고 다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LA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천시 빌럽스가 부상으로 올 시즌을 접게 되는 불운이 겹쳤다. LA클리퍼스가 천시 빌럽스의 공백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이번 경기를 포함해 남은 시즌 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뉴올리언스-유타재즈(2경기)전에서는 뉴올리언스는 80점대 예상이 37.53%, 유타재즈는 90점대 예상이 48.89%로 가장 높게 집계돼 유타재즈의 승리가 예상됐다. 농구토토 스페셜N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득점이 많이 나오는 NBA의 특성에 따라 최종 득점대가 79점 이하,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119점, 120점 이상의 항목으로 기존 스페셜 게임보다 10점씩 높게 구성됐다. 농구토토 스페셜N 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4일 오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