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 PD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인들도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안선영은 13일 오후 트위터에 “고 손문권 드라마 피디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 지나친 억측이나 사실 아닌 얘기들이 넘치지 않기를...”이라면서 글을 남겼다.
윤영미 전 아나운서 역시 트위터에 “드라마 손문권 피디의 자살소식. 저와는 SBS 초창기에 교양프로를 함께 했었던 인연이 깊은 PD인데요, 수수했던 미소가 참 선하게 느껴졌던 그.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몹시 가슴이 아픕니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성한 작가의 남편인 손문권 PD는 지난 달 21일 경기도 일산 자택 계단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손 PD는 생전 임성한 작가와 ‘하늘이시여’를 비롯해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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