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오는 6월 컴백, 섹시퀸의 귀환을 알린다.
손담비 측은 1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손담비가 현재 출연중인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끝나는 대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지난 해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음반을 작업 중이었으나 드라마 출연으로 인해 작업을 중단한 바 있다"며 "미뤄진 컴백 일정을 드라마가 끝나는 오는 6월로 잡았다. 현재 라인업은 나와있는 상태지만 자세한 사항은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에 몇 곡을 더 추가할 지 상의 중이며 좋은 곡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디비 라이더'를 발매한 것이 마지막인 손담비는 오는 6월 새 앨범을 발매할 경우 1년 9개월여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이 된다. 히트 제조기로 유명한 용감한 형제와 손 잡은 손담비의 앨범이 어떨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해 11월 '빛과 그림자'에서 성공을 위한 야망을 가진 유채영 역으로 캐스팅 돼 현재까지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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