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패늘 보유하고 있는 고전 동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실사판 영화가 프랑스에서 제작된다.
'할리우드리포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영화사 파테사가 제작하고 '사일런트 힐', '늑대의 후예들' 등을 만든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이 '미녀와 야수'의 새로운 영화판을 연출한다.
주연으로는 영화 '늑대의 후예들', '더 몽크', '블랙 스완'의 매력남 뱅상 카셀과 최근 '미션 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콜'로 주목받은 레아 세이두가 캐스팅됐다.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은 "원작 동화의 스토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혀 다른 새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1991년도에 만들어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전에 1946년 선보인 장 콕또 감독의 흑백 영화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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