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과거의 추억과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들이 새롭게 재탄생, 2012년 관객들을 찾아올 전망이다.
SF 액션 시리즈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3D 개봉과 10년 만에 관객들의 곁으로 찾아온 영화 '아멜리에' 그리고 로맨스 영화의 대표 주자 영화 '타이타닉'이 그 주인공들.
1999년 개봉 이후 13년만에 3D라는 첨단 기술을 입고 돌아온 '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이하 '스타워즈')'는 은하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과 우주의 평화를 지키려는 제다이 기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전 시리즈 토털 42억 불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 배가시켜 마니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지난 9일 개봉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단발머리와 커다란 눈으로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스 여배우 오드리 토투의 '아멜리에'도 HD 리마스터링을 통해 새롭게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개봉 10주년을 맞아 HD 리마스터링으로 업그레이드 된 '아멜리에'는 파리 몽마르트 카페의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엉뚱한 상상을 즐겨하는 독특한 아가씨 아멜리에의 마법과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특유의 색감은 2012년도 관객들에 다시 한 번 그 때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로 올려놓은 '타이타닉'이 3D로 재탄생된다.
영화 '아바타'에 이은 역대 흥행수익 2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은 총 60주간에 걸쳐 약 2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음향과 영상을 3D로 되살렸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는 등 어드벤처 요소가 강한 재난 블록버스터 '타이타닉'은 오는 4월 5일 3D로 재개봉, 비주얼적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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