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꽃밴' 엘, 다친 손으로 무대 위 올라 '부상투혼'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3 17: 29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 5화 촬영 스틸 컷을 통해 손에 피가 흐르는 상태로 밴드 공연에 오른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5화 현장 사진 공개를 통해 엘(이현수 역)이 록 페스티벌을 위해 독하게 연습하고, 결국 성치 않은 손을 가지고 무대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엘은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연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같은 팀 리더 성준의 어깨에 몸을 기대고 살짝 인상을 썼다.
특히 이날 열리는 록 페스티벌은 이민기(병희 역)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안구정화를 위해 직접 참가 신청한 대회이기 때문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며 대회에 매진을 하고 있던 상황.
 
예고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엘 오빠 파이팅!”, “안구정화 이번에는 가볍게 이겨주길”, “엘 진짜 다친 줄 알고 놀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 5화에서는 성준(권지혁 역)이 채무자들에게 쫓기는 조보아(임수아 역)를 도와주기 위해 서로의 집을 바꾸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와 고등학생 밴드 경연대회에 진출하게 되면서 연습에 매진하는 안구정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lucky@osen.co.kr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