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한반도’ 3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118%를 기록했다. 이는 2회분이 기록한 1.205%에 비해 0.087%P 하락한 수치다.
‘한반도’는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중 1.649%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2회 연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서명준(황정민 분)과 림진재(김정은 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고 메탄기지 폭발사고와 북으로 돌아가 북한 쿠데타 세력과 마주하게 된 김태성(서태화 분) 주석의 운명 등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 시청률은 0.9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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