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아티퍼가 팬들을 대상으로 새 앨범 타이틀곡을 정하기 위한 음악감상회를 연다.
MC스나이퍼는 오는 18일 홍대 앞 모 카페에서 음악 감상회를 열고 새 앨범 수록곡들을 미리 공개한다. 보통 앨범 발매전 미리듣기를 공개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앨범 수록곡들을 모두 들려주는 이벤트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는 "2년만에 발표하는 앨범인만큼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창작물을 자신을 아끼는 팬들에게 먼저 들려주고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6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들어보고 생각을 교류하는 자리인만큼 내정되어 있는 타이틀곡도 얼마든지 다른곡으로 변경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MC스나이퍼는 4월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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