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12년 열애 끝에 결혼 '신부 이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4 09: 34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조지훈이 오는 4월 결혼한다.
14일 오전 조지훈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4월 14일 KBS 신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지훈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제주도 출신의 일반 회사원이다.
조지훈은 “여자친구와 12년을 사귀었다”면서 “오래 만났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커졌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이날 오전 4월15일에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조지훈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4월 말에서 5월 초에 결혼할 계획은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불과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결혼 확정 발표를 한 것에 대해 조지훈은 "결혼 날짜가 방금 확정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지훈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현재 ‘사마귀 유치원’에서 쌍칼이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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