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박진희, 한파 속 ‘눈과 사투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14 08: 56

배우 송일국, 박진희가 한파 속에서 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출연 배우들은 연이어 내리는 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발효가족’ 오픈세트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시내보다도 3~5도 정도 낮은 기온에 눈까지 많이 내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발효가족’이 김치로 유명한 한식당 ‘천지인’을 주요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마당에서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나 대문 앞, 한옥 곳곳 등 주로 야외에서 촬영되어 눈과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일이 많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눈 내리는 날 마당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눈을 맞으며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추위와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눈 덮인 풍경을 만끽하는 듯 설원을 풍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다정한 연인인 것 마냥 팔짱을 끼고 눈 쌓인 산길을 걷고 있는 송일국과 박진희의 모습 또한 포착돼 고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가는 배우와 스태프들 모습 또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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