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아내, 남편이 선물한 거북이 펜던트 공개..'셋째 계획 암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4 10: 23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박찬호의 아내이자 요리 전문가 박리혜가 남편이 선물한 거북이 펜던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박리혜는 올’리브 가정식 쿠킹 프로그램 ‘홈메이드쿡 by 박리혜’ 사전녹화에 참여해 남편에게 받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 거북이 펜던트 목걸이를 꼽았다.
이어 그는 “큰 거북이 한 마리에 작은 거북이 3마리가 달린 펜던트로, 큰 거북이가 아빠(박찬호), 그 아래 작은 거북이가 자신, 나머지 두 마리가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하지만 남편은 큰 거북이가 엄마고 작은 거북이 3마리가 아기라고 설명하더라. 무슨 뜻으로 아기가 3명이라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추억이 깃든 목걸이”라며 박찬호의 셋째 계획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은 두 사람을 이어준 갈릭스테이크 조리법도 공개됐다. 박리혜는 “한창 데이트를 하던 시기에 박찬호와 함께 갈릭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열심히 도와주려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며 “그런데 남편도 갈릭스테이크가 맛있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홈메이드쿡’은 손 쉬운 가정식 요리 비법을 제시하는 쿠킹 프로그램으로,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박리혜가 공동진행을 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와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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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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