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적도의 남자' 합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4 14: 19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용수ㆍ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전격 합류한다.
임시완은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선우 역)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이장일역의 아역을 맡아 철두철미하고 이성적인 수재로 강한 신분상승의 열망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해품달'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중 '적도의 남자' 시놉시스를 보고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위해 욕심을 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며 선보이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버전이란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3월 14일 첫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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