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에도 전혀 굴욕 없는 미모를 뽐냈다.
김예원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매서운 칼바람 땜에 부스스 해져버린 머리. 아 추워! 겨울은 좋으니까 조금만 추워줘 날씨야.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 체크 남방의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는 김예원은 길게 늘어뜨린 머리가 바람 때문에 산발이 됐지만 내추럴한 매력이 돋보인다. 특히 두 손으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예원은 현재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인물 유채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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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