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 마릴린 먼로로 완벽 빙의 '화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4 14: 27

[OSEN=김경주 인턴기자] 인기 미국드라마 CWTV '가십걸'을 통해 할리우드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여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마릴린 먼로로 깜짝 변신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5'에서 극 중 세리나의 꿈을 통해 마릴린 먼로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명장면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제일 친한 친구' 무대를 재현, 핑크색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 뇌새적이면서 깜찍한 손짓과 표정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변신을 담은 편집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마릴린 먼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상황.

이처럼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의 마릴린 먼로 변신은 통과의례라 할 정도로 수없이 많이 이뤄졌던 일.
팝의 여왕 마돈나는 1984년 발표한 'Material Gril'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로를 패러디했으며 영화 '물랑루즈'에서는 니콜 키드먼이 새롭게 편곡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새 시대의 마릴린 먼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셸 윌리엄스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전성기의 마릴린 먼로로 완벽 변신,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것 같다'는 호평을 받으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꿰차기도 했다.
한편 영화 '왕자와 무희'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조감독과 함께 보낸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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