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윤 "이 생활 나와 안맞아" 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4 15: 18

엠넷 '슈퍼스타K3' 톱11 출신 도대윤이 트위터 설전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도대윤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주님의 품으로 가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 힘든 심경을 내비쳤다.
또 미니홈피 메인 글귀에는 "지금은 힘들겠지만 그대로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세요. 기도해주세요"라며 힘을 내보겠다는 의지를 다졌지만 미니룸에는 "이 생활은 왜 이렇게 나와 안 맞는 걸까", "투개월 활동 하고싶은데", "예림아 정말 진심으로 미안하다", "넌 늘 잘하지만 난 잘 하려고 해도 안 된다"라는 글들로 어지러운 심경들을 밝혔다.

앞서 도대윤은 지난 11일 트위터 상에서 팬과 반말로 설전을 벌인 끝에 질타를 받고 결국 트위터를 중단했으며 클럽에 출입하며 여성에게 반말과 욕설을 내뱉었다는 설이 나돌며 네티즌에 뭇매를 맞았다.
한편 도대윤은 지난 해 '슈퍼스터K3'에 김예림과 투개월을 결성해 출연, 톱3에 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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