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남', 섹시+코믹+귀염 3종 미공개 스틸컷 깜짝공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4 15: 00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일년의 열두남자’의 1, 2화 미공개 스틸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한 여자와 열두 별자리 남자가 만들어가는 12색깔 별자리 연애담을 그린 작품으로 별자리가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믿으며 살아온 평범한 잡지사 기자 미루(윤진서 분)가 헤어진 염소자리 남자친구 진오(온주완 분)와의 이야기로 펑크난 연애 칼럼을 대필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 컷은 극중 자유로운 영혼의 포토그래퍼 탄야 역을 맡은 배우 고준희가 우월한 기럭지와 9등신 몸매를 뽐내는 무보정 사진. 이는 고준희가 극중 절친 윤진서가 다니는 잡지사의 20주년 송년파티에 참석해 개성 있는 패션센스를 자랑하며 등장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고준희는 섹시한 호피 무늬 미니원피스에 검은 망사 스타킹을 신고 모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두 번째 사진은 윤진서와 고준희가 귀여운 폭주족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았다. 이는 윤진서가 극중 남자친구 온주완을 위해 백화점에서 선착순으로 살 수 있는 명품 시계를 가로챈 후, 스쿠터를 타고 도망치는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서와 고준희가 착용한 커다란 고글과 헬멧은 인기만화 캐릭터 ‘뽀로로’를 연상시켜 일명 ‘뽀로로 폭주족’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이 밖에도 온주완이 드라마 속 여자친구 윤진서를 위해 귀엽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무릎을 꿇고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하고 떨어질 것 같은 표정이 영화 ‘슈렉’에 나온 캐릭터 장화신은 고양이가 애처로운 눈망울로 애원하는 장면을 연상케 했다.
한편 ‘일년에 열두남자’는 오는 15일 오후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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