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투어, 시즌2에서도 이어진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4 15: 27

은지원, 이승기는 떠나도 ‘1박2일’ 시청자투어는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14일 오후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새 PD 최재형은 “사라져 가는 멸종동물을 찾아 나서는 탐험 프로젝트, 세계 속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등 새로운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매년 시청자 분들과 함께하는 시청자 투어, 명사 특집 등 ‘1박2일’ 고유의 프로젝트 또한 그대로 지켜갈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촬영 계획을 밝혔다.
‘1박2일’ 시청자투어는 2009년 처음 도입된 이후 3년간 매년 진행되면서 ‘1박2일’의 대표적인 특집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시청자투어를 통해 국악고, 유니버설 발레단, 항공대 등의 팀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1박2일’이 새 멤버와 새로운 PD가 합류하면서 시청자투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도 ‘1박2일’의 대표 브랜드 시청자투어는 살아남게 됐다.
한편 최재형 PD가 이끄는 ‘1박2일’은 기존 멤버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과 새 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5년여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은지원, 이승기는 새로운 '1박2일'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오는 24일 첫 촬영에 들어가는 새로운 ‘1박2일’은 다음 달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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