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레이디가가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한 아델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가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젯밤은 정말 아름다웠다.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아델은 모든 상을 받아 마땅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디가가는 지난 13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 5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올해의 베스트 팝 솔로', '올해의 앨범' 부문 등에 아델과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아델의 독식으로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레이디가가는 아델의 수상에 진심어린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이디가가는 얼굴까지 덮히는 망사 의상으로 독특한 그만의 패션 스타일을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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