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3' 출신 도대윤 측이 트위터 설전과 클럽 루머 등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 "활동중단은 없을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도대윤 등 '슈퍼스타K 3' TOP11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 측은 14일 OSEN과의 통화에서 "사실도 있고 루머도 있는 상황에서 맞다, 아니다를 말씀드리기 곤란한 상황이다"며 "도대윤, 본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일이 이렇게 커진 것에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탓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한국말에 서툴러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의사가 전달될 때가 있었다. 매니지먼트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우리 쪽과 함께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를 주었고 도대윤도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미국에 돌아갈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트위터 상에서 팬과 설전을 벌인 도대윤은 이후 클럽에서 여성에게 반말과 욕설을 했다는 루머에 시달리며 네티즌의 비난을 샀다. 이에 도대윤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하나님, 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주님의 품으로 가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힘든 심경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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