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엘과 '슈퍼스타K 3' 투개월의 김예림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 6회에서 현수(엘)와 예림(김예림)은 예기치 않은 차 사고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밴드경연대회에 지각을 하게 된 현수는 경연장으로 전력 질주하다 횡단보도에서 예림이 타고 있던 차량과 부딪힌다.
가까스로 경연장에 도착한 현수는 피가 나는 손으로 기타 연주에 집중하고 이 모습을 본 예림은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이에 예림은 공연 후 사과하기 위해 현수를 찾지만 냉랭한 답변과 마주한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엘은 ‘얼음 프린스’라는 별명을 지닌 안구정화의 기타리스트 현수 역을 맡아 시크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김예림은 톱클래스 가수 예림으로 출연해 무대 위에서는 한없이 눈부시지만 연애 한번 못해 본 19세 소녀로 분할 예정.
6회 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김예림 등장" "엘, 눈에서 레이저 나온다" "두 사람 러브라인 어떻게 되는 건가요?" 등의 글을 남기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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