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스타' 방송시간 변경..'위대한탄생2'에 도전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4 17: 33

tvN '오페라스타 2012'가 방송시간을 옮겨 MBC ‘위대한 탄생2’에 도전장을 낸다.
'오페라스타'는 오는 17일 생방송부터 방송시간을 한시간 늦춰 밤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지난주 첫 생방송이 끝나고, 금요일 밤 편하게 귀가해서 '오페라스타'를 시청하고 싶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며 “시청률 분석 결과 또한 밤 10시 이후 시청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MC도 추가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영일이 MC로 투입돼 배우 엄지원과 함께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신영일씨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이 엄지원씨의 차분한 카리스마와 어울려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엄지원-신영일, 두 MC가 지난 시즌 ‘이하늬-손범수’ MC에 이어 '오페라스타' 호스트 자리를 책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V.O.S의 전 멤버 박지헌, 더원 등 살아남은 7명의 가수들이 한층 더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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