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도플갱어가 나타났다! '똑같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4 17: 54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최효종의 도플갱어가 등장했다.
‘최효종 닮은 꼴’ 박선규(22)는 최효종이 MC를 맡고 있는 엠넷 ‘더 아찔한 소개팅(이하 더아찔소)’ 녹화에 등장, 미스코리아 출신 패션 모델 퀸카의 마음을 사로 잡는데 도전했다.
이날 박선규의 등장에 놀란 것은 제작진보다 최효종 본인이다. 그래서인지 최효종은 남자 출연자들이 연이어 소개 될 때마다 마치 본인이 소개팅에 나간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자신의 닮은 꼴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퀸카가 사진만으로 남자출연자들의 첫 인상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박선규를 보며 “이 분은 너무 최효종씨를 닮아 제 스타일은 아닌 것처럼 보여요” 라고 말하자, 최효종은 “나 닮은 게 어때서?” 라며 살짝 분노하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더불어 박선규의 등장에 놀란 것은 ‘더아찔소’의 또 다른 진행자 배우 이인혜도 마찬가지다. 그는 박선규에게 자꾸 시선을 돌리며 “앞에 너무나도 익숙한 사람이 앉아 있으니, 자꾸 진행을 같이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더아찔소’는 오늘(14일) 오후 6시,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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