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제이비 “러브라인? 나라면 지연 선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4 17: 57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이비(JB)가 러브라인 향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후 제이비는 제작진을 통해 극중 러브라인에 대해 “내가 만약 극중 제이비라면 과거의 첫사랑인 리안을 선택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는 편이라 아무래도 첫사랑 그녀에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제이비(JB)는 첫 방송 후 줄곧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대해 “첫 방송 끝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주변에서도 반응 좋다고 하시는데 아직 실감은 못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졸업식 끝나고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가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이 있진 않았다”면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에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더욱 열심히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또 제이비는 “실제 성격은 유쾌하고 즐거운 편”이라면서 “극중 제이비의 시크한 면이 나에게 있긴 하지만 많이 닮은 것 같진 않다. 멍하니 앉아 있을 때는 시크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얘길 듣기는 한다”고 자신의 성격을 전했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드림하이2’ 6회는 홍대 거리 공연을 계기로 해성(강소라 분)과 유진(정진운 분)이 아이돌 리안(지연 분)과 제이비에게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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