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극본 김솔지, 연출 이성주, 고재현) 시청률이 대폭하락 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신드롬’ 2회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0.796%를 기록했다. 이는 1회분이 기록한 0.926%에 비해 0.13%P 하락한 수치다.
‘신드롬’은 배우 조재현, 송창의, 한혜진, 박건형 등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과 의학드라마라는 장르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초반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희(김성령 분)가 자신에게 안면인식장애가 생겼음을 알고 집도의였던 남편 태진(조재현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레지던트 원서접수의 날 한국대병원으로 가던 해조(한혜진 분)가 버스에서 응급환자를 만나 원서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한반도’는 1.0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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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드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