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자체최고 경신..월화극 정상 노린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5 07: 50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정상을 노리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 14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 회장 진시황(이덕화 분)의 비서 모가비(김서형 분)가 돈과 명예를 차지하기 위해 진시황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다. 모가비가 극의 중심으로 나서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샐러리맨 초한지'는 첫 회에 8.7%로 시작했지만,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마침내 16%를 돌파했다. 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MBC '빛과 그림자'의 턱밑까지 추격, 향후 월화극 전쟁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는 7.9%로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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