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지 50년 만에 스크린에서 완벽 부활했다.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은 일주일간의 은밀한 로맨스를 다룬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마릴린 먼로의 완벽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미셸 윌리엄스의 싱크로율 100% 영상을 공개, 관객들을 열광케하고 있다.
어릴 적 마릴린 먼로의 열성팬이었다는 미셸 윌리엄스의 인터뷰로 시작한 이 영상은 그가 마릴린 먼로 역을 맡아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또 영화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에서 'Heatwave'를 부르는 실제 마릴린 먼로의 모습과 함께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미셸 윌리엄스의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두 사람이 얼마나 닮았는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
애교 넘치는 표정과 허스키하면서도 섹시한 목소리, 관능적인 댄스 실력 등 목소리부터 표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
미셸 윌리엄스는 마릴린 먼로를 더욱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춤과 노래를 하루 8시간 이상 연습해 직접 라이브로 댄스와 노래를 소화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둘 다 정말 예쁘네. 몸매며 목소리까지. 정말 기대된다", "이렇게 보니 진짜 닮았네. 미셸 윌리엄스 여우주연상 당연 받을 듯", "대단한 배우였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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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