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김영광, 장근석·윤아 ‘사랑비’ 합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5 08: 50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합류로 관심을 받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합류한다.
김영광은 ‘사랑비’에서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과 선배 한태성으로 출연한다. 한태성은 과묵하고 우직한 성격의 만능 스포츠맨이다. 김영광은 이번 드라마에서 윤아를 두고 장근석, 김시후와 함께 사각관계를 형성한다.
김영광은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면서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의 김영광은 기획 단계부터 한태성 역할에 적임자로 거론됐다”면서 “젠틀하고 남자다운 한태성 캐릭터와 김영광의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졌다”고 김영광의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장근석, 윤아, 김시후, 김영광이 펼칠 사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탄생시킨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다. 이 드라마는 ‘드림하이2’ 후속으로 다음 달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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