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굿바이 마눌’ 日선판매..류시원효과 ‘톡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15 11: 17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이 방송 전 일본에 선판매 됐다.
배우 류시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  ‘굿바이 마눌’이 류시원의 캐스팅만으로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사전 판권계약을 맺으며 한류프린스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오는 5월 초 방송 예정인 ‘굿바이 마눌’의 남자주인공 차승혁 역에 류시원이 캐스팅되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집중적인 이목을 받았다.

이에 ‘굿바이 마눌’은 일본에서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대우로 판권계약이 완료됐다. 아직 촬영도 들어가지 않은 상황에서 류시원 캐스팅 소식 하나만으로 이루어낸 계약 성과로 류시원의 인기를 입증했다.
제작사 (주)베르디미디어의 관계자는 “류시원의 캐스팅이 확정 된 후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동안 수출된 여타 드라마와는 비교 불가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을 완료했다”며 “일본에서 류시원의 ‘네임밸류’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굿바이 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이들의 리얼한 이야기가 그려질 달콤 살벌한 감성 로맨틱 코미디다. 류시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아내 말은 죽도록 안 듣고 다른 생각에 여념이 없는 보통 남편을 연기할 예정으로 그의 연기변신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굿바이 마눌’은 이달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달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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