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장진-박칼린-김구라, 절친 포스 '화기애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15 11: 32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가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심사위원 박칼린 김구라 장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전라도 광주 지역 1차 예선을 앞둔 '코갓탤2'가 심사위원들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4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박칼린, 장진과 이번 시즌부터 합류한 김구라까지 심사위원 3인방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심사위원들은 재미있는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심사 트레이드마크인 빨간색 X(엑스)자 사인을 든 심사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첫 인사를 나눈 사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손을 잡는 등 다소 닭살스런 포즈까지 너끈히 소화해냈다. 특히 장진은 김구라의 목을 팔로 감싸고 헤드락을 시도하며 한 손으로는 박칼린의 얼굴을 밀쳐내는 등 몸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들도 '코갓탤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등 편안한 모습이 대부분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했다.
제작진은 "세 심사위원들이 어색하게 첫 인사를 나누더니 촬영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었다. 묘하게 어울리는 세 사람의 호흡이 방송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tvN은 '코갓탤2'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 중이다. 춤, 연기, 마술, 악기연주, 노래 등 장르는 무관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월 18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1차 전국 지역 예선을 시작하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 받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부상이 주어진다. 오는 6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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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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