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캐스터, MBC 퇴사..싸이더스HQ와 새출발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5 15: 32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박은지 기상캐스터가 MBC를 퇴사하고 대형기획사 싸이더스HQ와 계약, 프리랜서 전향을 선언했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은지가 며칠 전 싸이더스와 계약을 맺었다. MBC는 퇴사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있는 만큼 전부터 프리선언을 고려해왔고, 현재 자신의 결정을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MC로 활동 할 것이며, 진행을 맡고 있는 손바닥tv ‘원자현 박은지의 모닝쇼’에도 계속 출연 할 예정이다. 연기는 자신이 원한다면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2006년부터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를 맡아 활동했다. 또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댄싱 위드 더 스타’ 등 각종 예능방송에 출연하며 끼를 뽐냈으며, 특유의 패션 감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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