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PD “예능과 드라마 섞은 시트콤 만들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5 16: 34

‘선녀가 필요해’ 제작진이 입을 모아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 2TV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사브리나홀에서 열렸다.
고찬수 PD는 “‘선녀가 필요해’는 KBS에서 4년 만에 하는 시트콤이다”면서 “시트콤이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서 독특한 장르로 만들고 있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또 고 PD는 “예능과 드라마를 섞어서 새로운 느낌의 시트콤을 만들겠다”면서 “시청자가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시트콤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광호 작가도 “내가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싶은 시트콤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시트콤을 만들고 싶다”고 집필의 변을 전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KBS가 4년 만에 내놓는 시트콤. 이날 KBS 전용길 콘텐츠본부장은 “4년 만에 일일 시트콤 부활시켰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면서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날개옷을 잃어버린 엉뚱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의 지상 적응기를 다루며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 윤지민, 이두일, 박희진, 박민우, 우리, 최정원, 민지, 허영생, 신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
jmpyo@osen.co.kr
백승철 기자 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