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아픈 팬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WENN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 14일 뇌종양을 앓고 있는 자신의 팬을 위해 뉴욕에 있는 병원에 직접 방문, 팬과 그의 가족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살난 불치의 뇌종양 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아이의 가족과 합의한 끝에 직접 병원에 찾아갔다.

이날 저스틴 비버는 아픈 팬이 머물고 있는 호텔 방에서 컵 케이크를 먹으며 게임을 즐겼다.
저스틴 비버는 선행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특별한 소녀를 만났다. 소녀와의 만남은 정말 즐거웠으며 내가 이제껏 해본 경험 중 베스트에 들만했다. 오늘 일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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