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14부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15일 '해품달'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해품달'이 14부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따라서 13,14부가 그 연결고리가 되는 중요한 회가 될 예정이다. 훤(김수현)과 양명(정일우)의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사건들이 진행되고, 좀 더 다이내믹해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3회 연속 37.1%를 기록하며 4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해품달'은 초반에 비해 극의 전개가 늘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상태.

하지만 중전과 훤의 합방이 실패로 끝나면서 독기를 품은 중전(김민서)과, 월(한가인)을 놓치지 않으려는 양명의 반격이 시작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기억을 잃은 월이 언제쯤 기억을 되찾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해품달'이 40%의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까?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해품달'의 선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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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