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과 박하선이 연애를 공식화했다.
15일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윤지석(서지석 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진 박지선의 모습이 방송, 결국 박하선이 윤지석과 사귄다고 당당 고백했다.
윤지석과 박하선이 사귄다는 사실을 모르는 박지선은 화장실에서 박하선에게 "아무래도 윤지석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점심때 커피 먹고 싶다고 하니 바로 사온 것 좀 봐라. 남의 눈치 보일까봐 박선생님 것 까지 사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화장실에서 대화를 나눈 뒤 나갔고 이 모습을 학교 학생들이 듣고 학내에 "윤지석이 박지선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이 소식은 윤지석의 집과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퍼졌다. 급기야 박하선이 출장을 간 사이 학교 선생님들은 박지선과 윤지석을 이어주려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소식을 들은 박하선은 급히 서울로 향했으며 급히 이벤트를 저지했다. 결국 박하선은 선생님들에 "나와 윤지석이 사귄다"고 당당 고백했다.
반면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지선은 상실에 빠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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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