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온라인 상에서 사칭 음란 사진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 측근이 "연예인을 대신해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매니저 김재신씨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장윤정의 이름으로 사칭 음란 사진이 유포된 데에 대한 소속사 측의 입장을 전했다.
김씨는 "현재 장윤정이 다른 사람의 몸을 빌린 음란 사진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니 이미 20명의 연예인이 진정서를 써놓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연예인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우리라도 나서서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내세웠다.
한 법률 전문가는 이 사건에 대해 "장난으로 한 합성 사진일지라도 제작자는 1년 이하의 징역과 천만원의 벌금이 있다. 유포자도 그 범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goodhmh@osen.co.kr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