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2년 연속 양궁 최우수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2.15 23: 01

[OSEN=이균재 인턴기자] 한국 양궁의 '대들보' 김우진이 2011년 양궁발전에 기여한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2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2011년도 양궁발전에 기여한 최우수선수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선수에는 2011 토리노 세계양궁선수권 2관왕 출신인 한국남자 양궁의 차세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이 수상한다. 김우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국내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 팀이 최우수 단체상을, 2011 런던 프레올림픽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개인전 예선 70M라운드 693점, 단체전 233점)을 작성한 임동현(청주시청)이 신기록 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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