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이 '해를 품은 달'의 얽힌 타래를 풀 열쇠로 작용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는 홍규태(윤희석 분)이 허연우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고 조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홍규태는 과거 허연우가 거짓 죽음을 맞았을 당시 맥을 짚었던 어의를 찾아가 "당시 상황은 어땠는가", "기억에 남는 점은 없었는가" 등을 물으며 허연우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드러냈다.

어의는 홍규태의 물음에 "분명히 정상이었는데 갑자기 죽음에 이렀다"며 "아직도 허연우 부모의 처절한 울음이 기억에 남는다. 따뜻한 체온의 허연우가 인상적이라 아직도 마음이 측은하다"고 밝혀 홍규태의 수사에 더욱 강한 의문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
홍규태는 허연우 죽음에 대해 미심쩍은 생각을 품고 계속해서 수사를 할 조짐을 보였으며 월 역시 '허연우'라는 이름에 대해 과거 자신의 무의식을 떠올렸다.
홍규태의 수사가 월의 기억이 돌아올 조짐이 맞물려, 허연우 죽음에 대한 얽힌 실타래를 풀 열쇠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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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