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지금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수비는 톱 10에 들것이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2013년 시즌 이학주의 메이저리그 데뷔를 예상하면서 이미 수비는 메이저리그 최상급이라고 극찬하였다. 16일 (한국시간)에 보도된 이번 특별 기사는 이학주가 메이저리그에서 적어도 2개의 골든글러브 수상을 할 수 있을 것 이며 도루는 매년 40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이학주의 최대 경쟁자인 팀 베컴은 61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지만 이미 실력에서 이학주에게 추월당했으며 탬파베이의 미래 유격수는 이학주라고 전했다.

2012년 시즌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 이학주는 더블A에서 정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시즌 이학주는 타율 2할9푼2리 3루타 15개와 도루 33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를 꿈꾸며 2008년 태평양을 건넜던 이학주의 메이저리그 꿈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도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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