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박유환,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 캐스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6 08: 47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와 아이돌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동생으로 유명한 배우 박유환이 아이돌의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뮤직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 캐스팅됐다.
고은아와 박유환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케빈, 걸그룹 쥬얼리의 은정은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청춘 드라마에 음악과 쇼적인 요소를 더한 신개념 뮤직드라마.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스타탄생'이라는 메인 테마를 가지고 출발한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

특히 이번 드라마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의 드라마라는 사실만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유환은 이번 작품에서 살인적인 눈웃음과 특유의 매력으로 한류열풍을 이끈 주역 'm2'의 리더 강우현 역을 맡아, 대외적으로는 최고의 아이돌이지만 실제로는 폭력적이고 이기적인 이중성을 가진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힙합전사를 꿈꾸는 선머슴 피아니스트 지승연 역에는 배우 고아라가 낙점됐다. 지승연이라는 캐릭터는 평범하지만 귀여운 선머슴 외모에 타고난 끼를 갖춘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로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남장을 한 채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언제나 발라드 솔로가수를 꿈꾸는 ‘m2 주니어’의 멤버 강창민 역은 제국의 아이들의 케빈이 연기한다. 성악을 전공한 절대음감의 소유자 창민 역으로 음악과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그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가 되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슈퍼스타 리아 역에는 김은정이 캐스팅됐다.
여성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 멤버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현재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가수로 자리 잡으며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리아를 통해 김은정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끼를 보여준 김은정은 'K-POP 최강 서바이벌'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해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3월 1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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