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성태 등 9명 2차 스프링캠프 탈락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2.16 09: 33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일본 가고시마 2차 전지훈련에 참가할 선수단을 결정했다.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넥센은 일본행을 앞두고 9명의 선수를 전남 강진 2군 캠프로 보내기로 했다. 애리조나 41명의 선수들 중에서 9명을 제외한 32명과 연봉 재계약이 늦어졌던 베테랑 송지만, 강귀태, 오재영 등이 일본으로 합류, 총 35명이 가고시마 캠프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갖는다.
일본 전훈 명단 탈락자는 투수진에서는 팔꿈치 재활 중인 우완 김성태를 비롯해 김영민, 김정훈, 이태양 등 4명이고 포수는 신영재, 지재옥 등 2명이다. 그리고 야수진에서는 유재신, 박정음, 정수성 등 3명으로 총 9명이다.

sun@osen.co.kr 
재활 중인 김성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