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18일부터 오키나와 2차 캠프 실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2.16 09: 19

KIA가 가 오는 18일부터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지난달 15일부터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 훈련을 전개했던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17일과 20일 2개조로 나뉘어 귀국해, 국내에서 하루 머문 뒤 각각 18일과 21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
18일 일본으로 떠나는 선발대는 시차적응을 한 후 오는 22일 예정되어 있는 주니치와의 연습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선동열 감독 등 코칭스태프 12명, 서재응 등 투수 19명, 김상훈 등 포수 4명, 이종범 등 야수 15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오키나와 긴초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22일부터 한국 및 일본 프로팀과 총 13차례의 연습경기 등을 갖으며 실전감각을 배양한 후 내달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
 ◇오키나와 전지훈련 선수단 명단
▲코칭 스태프-이순철, 이건열, 김평호, 정회열, 곽현희, 신동수, 다카하시, 마츠야마, 백인호, 이강철, 미나미타니 ▲투수=김희걸, 임준혁, 한승혁, 이정훈, 박지훈, 유동훈, 김진우, 박준수, 오준형, 진해수, 홍건희, 박경태, 앤서니, 서재응, 윤석민, 고우석, 손영민, 한기주, 심동섭 ▲포수=김상훈, 차일목, 송산, 김태훈 ▲야수=김상현, 이현곤, 박기남, 김선빈, 안치홍, 황정립 윤완주, 홍재호, 김원섭, 나지완, 이용규, 신종길, 류재원, 이종범, 이범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