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발댄스'는 잊어라..오늘 컴백, 댄스 '업그레이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6 15: 47

지난해 '가슴이 뛴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케이윌이 16일(오늘) 컴백 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춤 실력을 선보인다.
'가슴이 뛴다' 무대에서 발을 이용한 춤동작으로 슬픈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를 훌훌 벗었던 케이윌은 이번 신곡 '니가 필요해'에서 보다 어려운 댄스 퍼포먼스를 가미할 예정. '니가 필요해'는 발라드와 댄스가 절묘하게 섞인 케이윌표 네오 발라드 장르다.
케이윌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안무가 계속 바뀌어서 오랫동안 연습했다. 여전히 율동 수준인데, 많이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곡은 특히 쉴 틈이 없어 그냥 부르기도 어려운 편인데, 댄스도 같이 해야 해서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

케이윌은 지난해에도 처음 시도하는 안무에 대한 큰 부담감을 털어놓은 바있으나 오히려 '발댄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케이윌은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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