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화살, 美 개봉 확정 "교민들 적극관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6 09: 34

안성기, 박원상 주연 영화 '부러진화살'이 미국 LA에서 개봉한다.
15일 제작사 측은 "15일 미국 LA GCV에서 영화 '부러진화살'이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8일 국내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극장가를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뜨거운 반응들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현상에 해외 교민들도 영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개봉을 요청했고 그 결과 미국 LA CGV통한 개봉을 결정하게 된 것.
이에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극장 배급을 맡은 씨제이아메리카 관계자는 "LA CGV를 시작으로 뉴욕과 아틀란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도시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의 극장들과 확대 상영을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향후 북미 지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상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러진화살'은 미국 LA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하여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영화 마켓 EFM에서 활발한 세일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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