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평범' 거부한 화려한 패션 눈길..관심 집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6 10: 56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하리수가 평범하기를 거부한 화려한 '리수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이태원 트랜스바를 운영하는 리수로 분해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하리수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극 중 호피 마니아로 등장하는 하리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호피무늬의 옷과 호피무늬 모자, 머리띠, 깃털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호피 패션'의 종결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평범하길 거부하는 다양한 스타일 변신을 통해 매회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모았다.
또한 하리수는 이슈가 됐던 파격 금발 헤어로 걸그룹 못지 않은 상큼한 변신을 한데 이어 청순한 긴 웨이브 머리, 오드리 햅번 스타일 헤어와 도도한 포니테일 헤어 등 끊임없는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섹시함에서 귀여운 매력까지 넘나들며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하리수는 “극 중 리수 캐릭터는 직접 스타일링 하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1회부터 개인 소장하고 있는 의상과 악세서리, 가발을 이용해 스타일을 잡았다”라며 “연예계 10년 동안 발품을 팔아 모았던 의상과 장신구들을 총 망라해 매 촬영 때마다 차에는 어마어마한 의상과 소품으로 공간이 부족할 정도이다. 앞으로도 보여드리지 못한 패션과 헤어들로 매회 색다른 변신을 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애착을 드러내며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오는 18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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