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깨방정 콤비 노홍철-신영일, '맨인블랙' 변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2.16 11: 34

방송인 신영일과 노홍철이 영화 '맨 인 블랙' 콘셉트로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의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방영된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깨방정 콤비로 호흡을 맞췄던 신영일과 노홍철이 시즌2로 다시 한 번 뭉쳤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전라도 광주 지역 1차 예선을 앞두고 가진 포스터 촬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블랙 수트에 넥타이, 선글래스까지 블랙을 메인 컬러로 패션을 완성한 신영일과 노홍철은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빗어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로 진정한 '맨 인 블랙' 룩을 탄생시켰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노홍철은 물론 아나운서 출신으로 단정한 수트패션을 고집했던 신영일까지 사진 속에서는 모델 못지 않은 포스를 과시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코리아 갓 탤런트2'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영일과 노홍철의 포스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올블랙 시크남" "수트 간디 작살" "멋있기는 한데 왜인지 모르게 웃기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tvN은 현재 '코리아 갓 탤런트2'의 참가자들을 공개 모집 중이다. 춤, 연기, 마술, 악기연주, 노래 등 무엇이든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국민이거나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월 18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대규모 1차 전국 지역 예선이 시작된다. 신영일과 노홍철은 지역예선 현장을 직접 찾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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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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