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26일 막 내린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2.16 15: 23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6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6개월 간, 총 208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8월, 2년 만에 서울로 컴백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6개월 공연기간 동안 평균 객석점유율 85%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타 캐스팅이 아닌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열전으로 완성된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소위 말하는 아이돌 스타 한 명 없이 이루어졌다. 중년 배우들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등 오랜 기간 이 작품을 함께해온 배우들의 하모니가 공연의 퀄리티를 높이며 관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주었다는 평이다.
그 중에서도 최정원, 이경미, 성기윤, 박윤희는 단일 캐스트로 208회 공연을 모두 소화하며 무대에 대한 장인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서울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3월 3일부터 김해, 경기도 광주, 구미, 일산, 거제, 전주, 진주, 창원, 수원, 여수 등 10개 지방에서 공연된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