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필수 아이템, 주머니는 '안심' 스타일지수는 'UP'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2.16 13: 55

두근거리는 봄, 신학기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은 개학 및 개강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꽁꽁 언 경제 침체 분위기 속에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부모들에겐 자녀들의 신학기 준비가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 반면 트렌드에 민감한 학생들은 벌써부터 스타일 고민이 한창이다.
이에 ABC마트가 스타일뿐만 아니라 가격 고민까지 덜어줄 아이템을 제안했다.

▲ 산뜻한 봄, 포인트 컬러로 개성 살리기
 
단정하고 깔끔한 교복차림에는 그와 어울리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매칭해주는 것이 무난하다. 예년과 달라진 점은 포인트 컬러 살리기.
컨버스의 팬텀4 리믹스은 그레이 계열에 오렌지 또는 핫 핑크 등의 포인트 배색을 주었다.  파일린 소재와 무재봉으로 경량성이 강화된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2년 봄 신학기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백팩의 경우 레드 컬러 계열이 스타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반스의 엠 올드 스쿨 제품처럼 베이직한 네이비 컬러 디자인에 주머니 부분만 화이트 & 레드로 포인트가 들어간 백팩도 드레시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 멀티포즈 스니커즈 하나면 스타일 올킬
 
신학기가 시작하면 학원비, 참고서 학용품 구입 등 돈 들어갈 곳이 많다. 그렇다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이때 원 슈즈-멀티포즈(Multi-pose) 룩으로 스타일리시한 신발 하나를 다양한 옷차림에 잘 활용하면, 신학기 돋보이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호킨스의 신상 스니커즈 호키는 올 시즌 머스트해브 컬러인 화이트에 레드, 그린, 블루 등 포인트 컬러 신발 끈이 유니크한 기본 스니커즈 제품이다. 교복과 함께 착용하면 단정한 프레피 룩을 연출할 수 있고 라이더 재킷, 데님 팬츠와 코디하면 강렬하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또한 배기팬츠 또는 트레이닝 팬츠와 매치하면 댄디한 스포티 룩을 뽐낼 수 있는 멀티포즈 아이템이다. MT가 있는 날 레깅스에 트레이닝 반바지를 레이어드 한 뒤 깔끔한 호키로 전체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신경 쓰지 않은 듯 시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jiyoung@osen.co.kr
ABC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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