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블랙번의 에이스' 데이빗 호일렛(22, 캐나다)의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더 선은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무대에 머물고 싶어하는 호일렛을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 잉글랜드 유수의 클럽들이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와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호일렛은 EPL 무대에 머무르길 원한다"고 밝혔다.
호일렛은 이번 여름 블랙번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같은 리그에 속해있는 토튼햄과 리버풀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에게 가장 관심을 보였던 팀은 독일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다.

올시즌 블랙번이 리그에서 승점 21점으로 17위에 처져 있음에도 불구, 호일렛은 정규리그서 21경기에 나서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진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173cm의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가 장점인 호일렛이 자신이 원하는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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